리플(Ripple)코인과 xRapid ..

얼마 전 이더리움과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를 다퉜던 리플(XRP) 코인과 지불 결제 시스템인 xRapid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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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코인은 금융거래를 위한 인터넷 프로토콜인 ‘리플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이자 기초화폐입니다.

이 코인을 통해 전 세계 화폐를 몇 초 이내에 송금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실시간 통화 거래가 가능합니다.

‘리플 프로토콜’이란 분산원장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총액결제시스템(RTS)’으로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금시스템에 가까운 특성이 있으며 일반적인 암호화폐와는 그 구조가 다릅니다.

사용하는 합의 프로토콜도 독자일 뿐만 아니라 다른 코인과 달리 현실적으로 주도권의 집중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리플 시스템은 한정된 참여자만 분산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의미로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이라 불립니다.

 리플사는 총량의 62%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개발 단계에 맞춰 전략적으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리플사는 이들이 전체 유통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악용할 우려를 줄이기 위해 암호화를 통해 보호된 조건부 압인 계정(escrow)에 리플을 넣어 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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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사는 xCurrent와 xRapid, xVia 3가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중 xCurrent와 xRapid에 관하여 말씀드리자면 xCurrent는 그간 국제결제시스템(SWIFT)의 문제였던 높은 수수료와 긴 송금시간을 해결하기 위한 리플의 xCurrent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서 많은 은행들에게 매력적인 포인트로 작용하였습니다.

xCurrent는 중개은행이 있고 은행과 은행의 송금을 검증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리플사가 만든 프로토콜을 이용해 각 은행의 장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원래 사용하는 노스트로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했던 점을 사용하면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대형은행들이 리플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러한 xCurrent는 은행간 송금 시스템에서 리플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자금을 이체하기 때문에 리플(XRP) 코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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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pid는 리플의 실시간 결제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국가간 자금 송금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Mercury FX와 Cualix, Corporate Federal Cerdit Union의 3사가 xRapid를 도입해,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되었다.

국제 거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플랫폼으로 노스트로 계정 없이 기존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외환 수수료가 발생했다면 xRapid는 리플을 이용해 신속하고 저렴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한 xRapid는 이미 기존 송금 방식 대비 최대 70%에서 최소 4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증명해 2일에서 3일 정도 걸리던 기존 방식에 비해 약 2분 정도 빠른 시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xRapid의 원리는?간단하게 1달러에 리플코인을 구입한 후 그 리플을 다시 1100원에 되팔아 1달러을 1100원으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행위를 은행에서 자동적으로 한다는 것이 xRapid입니다.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은 시장에서 리플 코인이 환전되면서 리플 코인의 가격이 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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