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을 하면서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숲체험을 가는 것이다.
물론숲체험신청을하고삼오오아이들이모여서수업을받는것도좋지만,지금은어리고아기를키우다보면생각대로안되는날도많아서자기아이컨디션,컨디션이좋은날에도집근처에서하나씩도장을파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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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멀지 않은 용인 서천 농서근린공원!
이곳에도 유아의 숲 체험원이 있다고 한다.
주차는 근처 카페 거리로 했어.
근데 유모차 끌고 오면 이거 뭐야? (TT18개월 딸이 걸어가라고 해서 저는 유모차를 들고 가방을 메고 올라갔다) 그냥 유모차를 가지고 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잠시 후 바로 나온다.
5번 입구? 들어가면 바로.육교 쪽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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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천 어린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농서유아숲 체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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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교실, 줄타기, 통나무타기.어른들에게는 별거 아니지만, 나는 이런 자극이 유아에게는 좋은 영향을 준다고 믿어!
더워져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어.코로나를 위해 사람이 없는 곳을 찾고 있는데, 오후 4시 이후에 가면 덥지도 않고 에너지 발산에 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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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기 때문에 또 좋은 점은 기다릴 필요가 없고, 아이가 원하는 만큼 놀 수 있다는 것!
타케시로폰-를 좋아하고, 계속 놀려고 하는 물론, 더 크면 「양보」나 「기다림」등도 가르쳐야 하지만, 적어도 2세가 될 때까지는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만큼 하도록 내버려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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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것도 뭘 하는지 모르지만 아이가 먼저 내 마음대로 이러고 노는 것처럼 보인다.
나 스스로 노는게 참 신기하다.
그리고 바닥에서 다시 나뭇가지를 주워서 그림을 그려.지면이 최고의 도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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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추정되는 통나무계단. 조금 높아 보여서 손을 잡아주면 바로 올라온다.
계단을 너무 많이 올라서 또래보다 잘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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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 노닐던 처녀 여름이라 나무도 녹음이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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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니 이런 분위기♥
집에 가려더니 밧줄을 타고 또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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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기 네가 다 해. 후후후
집에 가는 길에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개미집을 구경했어.자꾸 만지려고 개미에게 물릴까 말까 했지만, 어쨌든 새로운 경험을 했다.
이날 이후로 개미만 보면 자꾸 쭈그리고 앉아 구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