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MO & RUTH(텔모 앤 루스 리제르바) ..

2020년 들어서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처음 관심이 생긴것은 출근길에 유튜브를 보는데 알수없는 알고리즘에의해 이끌려와인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가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장볼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사서 먹다보니 요즘은 주 2병정도는 먹는것 같은데돌아서면 뭘 먹었는지 까먹는것이 아쉬워 메모장에 남겨볼까 하다가 블로그를 하고있으니 블로그에 남겨보기로 했다.

개인기록용 겸 공유 할 수 있는건 공유하고 싶어서그리고 좀 더 공부도 할 겸 와인기록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신랑이 와인만큼 덕질하기 좋은게 없는것같다고 했었는데그 말이 딱인것같다.

아직 와인 맛을 잘 모르는 와린이의 글이니와인 고수분들은 그냥 귀엽게 봐주셨으면해요…^^거의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요 4개가 집 주변에 가까이 다 있어서갈때 하나씩 사오기는 하지만 집에 쟁겨둔 와인이 다 떨어졌다?갑자기 먹고싶은데 마트가기가 너무 귀찮다?할 때 좋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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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fresh어플을 이용해 주문을 한다.

그럼 원하는 GS25 편의점에서 당일픽업도 가능하다.

근데 아직 강남, 서초, 송파 이 3개 구만 된다.

난 송파구가 직장이라 요거 쓰니 너무 편해서와인이 떨어졌다? 근데 먹고싶다? 하면 요 어플을 켠다 ㅎㅎㅎ(GS관련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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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물론 회사 근처의 와인샵을 가도 되지만뭔가 샵을 가면 직원 앞에서 이거저거 인터넷켜서 찾아보고 그러기가 좀… 민망하기도하고요런건 미리 충분히 검색해보고 살 수 있어서 하나 둘 씩 사먹다 보니 나한텐 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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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번 라인업이 바껴서늘 다른걸 먹어 볼 수 있다.

근데 지난달에 맛있게 먹었던건 또 다시 구매 할 수가 없는것이 좀 아쉽다.

’와인을 가격을 정해놓고 사지 말라’라는 유튜버의 말이 있었으나직딩의 주머니 사정은 가격을 완전히 무시하고 와인을 구매하기가 참 어려운것같다.

우리 부부는 보통 마시는건 평균 15000원선(만원~2만원)? 정도선에서 잘 사는것같다.

가끔 먹고보고 싶은건 3만원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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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 어플에서19000원짜리 와인 2개를 골랐다.

위에 텔모 앤 루스 리제르바, 아래에 마셋 그란 셀렉시옹그리고 VIVINO를 켜 보았다ㅎㅎㅎ또 유튜버의 강의에서 ‘VIVINO 평점을 맹신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었는데.난 그럴수 없어요비비노 맹신자입니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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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노 맹신자는 평점을 또 찾아봤지4.0이라니 괜찮은 편근데 19000원이 진짜 할인가인지는 모르겠네내 생각엔 그냥 정상가인거 같은데…ㅎㅎ일단 비비노믿고 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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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주문하면 오후 6시 퇴근때 찾을 수 있고오후에 주문하면 다음날 퇴근때 찾으면됨회사 1층에 GS25가 있어서 그쪽으로 받는데내가 하도 많이 이걸로 사서 그런지아주머니가 와인 좋아하시나봐요~라고 하셨음 ㅎㅎㅎㅎ이렇게 와인 사는거 알곤 있었는데사는사람은 처음 봤다며…여튼 받아서 집가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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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TELMO & RUTH(텔모 앤 루스 리제르바)칠레내가 받아온건 2018빈티지알콜도수 14%까르베네쇼비뇽 & 멜롯 블렌드(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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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이 너무나도 예쁜 이 와인지난달엔 아래의 요 와인을 행사하길래사서 먹어보았는데요것도 레이블이 너무 예뻤다선물해도 좋을듯부부와인(루벤 앤 플로라)이라고 불린다고한다.

뭔가 50:50의 블렌딩 조합이 부부조합 같은 느낌도 있고 ㅎㅎ아래껀 까르베네쇼비뇽 & 까르미네르 조합이었는데요것도 참 맛있었던 기억이…기록 자세히 남겨둘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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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이 예쁜루벤 앤 플로라 리제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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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것같다.

멜롯이 약간 달달한 맛이나는게 특징이라고 하는데탄닌이 강한 까르베네쇼비뇽이 섞이니 확실히 단맛은 좀 덜해지고탄닌이 강한 까르베네쇼비뇽이 별로다 라고 하는 사람들도 멜롯이 섞여서 부드럽게 마실 수 있을것같다.

그래서 밸런스가 좋다고 말하는것 같다.

역시 균형이 중요해!
ㅎㅎ우린 바로따서 디켄터 꽂아서 마셨는데바로 따서 마셔도 괜찮은것 같다.

물론 조금 더 브리딩 해서 마시면 더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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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요런맛이 난다고 사람들이 언급 해주었다한다…ㅎㅎ난 아직 와린이라 저런 맛들이 느껴지지 않아서이런 자료들을 보면서 천천히 음미해서 마셔보았는데신랑은 확실히 spicy한 느낌이 뭔지 알겠다고 했고난 입에 넣고 오물오물 했을때 바닐라향이 마지막에 감도는걸 느꼈다근데 신랑은 바닐라향?? 모르겠는데….라고했고(바닐라향 자체를 잘 모른다고 했다)반대로 난 스파이시??? 모르겠는데… 라고함…하…어렵고 어려운 와인의 세계ㅠ그냥 마셨을때 맛있으면 장땡인거 같긴하닿ㅎㅎ​와인 기록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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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린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귀엽게 봐주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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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와인은 같이 구매한 마셋 그란 셀렉시옹 평을 남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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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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