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 택배 없는 날? 17일은 대체 휴무. 그러면 어차피 택배 못 보내니까 집에서 열심히 천발빵 구워야지. 쿠후후후.
100% 영양호밀빵 2개 만들어야 해서호밀종 리프레쉬 해놨다.
반죽하고 다음날 상온화 하고.
성형하고 2차 발효하고.
한몸에서 나왔는데 다르게 생겼군.
새벽 3시부터 시작함. 왜그랬을까.. 아침에 좀비스러웠다.
허나.. 우체국 택배 기사님이 평소보다 일찍 오셔서 새벽에 시작 안했으면 못 보낼뻔했다.
쩝.
피칸호밀 사워도우 , 레드퀴노아 흑밀 깜빠뉴. 마찬가지로 이틀동안 1차 발효 끝내고.
성형후 2차 발효. 냉장고에서 대기하다가 호밀빵 다 구워질때쯤 꺼내서 발효.
두둥.
발효점 맞추는 건 ..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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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도 대략 맞췄다.
맘에 들게 잘 나옴.
올리브 감자 치아바타. 올리브 두 종류 준비.
뿅~
날씨가 너무 더운가봐. 냉장고에서 꺼내서 2시간만 놔둬도 반죽이 엄청 커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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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정말.. 비가 미친듯이 왔음. 자연광은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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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즈음 되니.. 자연광 등장. 하지만.. 천발빵 다 구웠잖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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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살구 발효액종. ㄷ 그저께 저녁에 비벼놨는데. 어제는 조용하더니오늘 아침부터 난리 났음. 물티슈로 목도리 해줌. 뚜껑 살짝만 열어도 폭탄처럼 분출하려고 해서. 오늘.. 상태가 너무 좀비라서.. 전 이만.. Bye~^^즐거운 하루 보내세용~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