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카야잼은 코코넛과 달걀, 판단잎을 넣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싱가포르는 경유할때 잠깐 들러본 것 말고는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근래에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얼핀 본 것 같네요.워낙 맛나게 드셔서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노브랜드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브랜드 영등포양평점은 규모는 작지만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이 꽤 있고, PB상품도 많아서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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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잼을 바른 토스트를 커피와 먹는 것으로 아침을 때운다고 하는데, 다른 잼과 다르게 달걀이 들어가서 영양적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달걀로 잼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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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판단 카야잼 425그램입니다.
가격은 4,980원으로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것들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네요.카야잼 자체를 처음 먹어보는 것이기에 맛과 품질을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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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찾아보니 카야잼의 색상이 2종류더군요.노브랜드 카야잼은 약간 푸른빛을 띄는 연한 녹색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덕분에 요즘은 노브랜드와 GS25를 자주 가네요. ^^식자재마트도 자주 가게 되었지만, 노브랜드에는 가성비 좋은 제품이 많아서 더 자주 가게 됩니다.
물론 긴급재난지원금이 다 소진되어도 노브랜드는 가끔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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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보니 판단주스와 전란액, 코코넛밀크, 설탕 등이 들어가네요.달달한 달걀맛에 코코넛향이 들어간 것 같은데, 판단잎은 어떤 맛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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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유명하다는데, 원산지는 말레이시아 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싱가포르에서 만든 카야잼도 있고, 이마트와 신세계에서 수입한 것은 말레이시아 산이네요.싱가포르에서 유명하긴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도 꽤 유명한 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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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잼 내용입니다.
왠지 왁스같은 느낌인데… 냄새는 코코넛향이 강한것 같고, 판단잎향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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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느낌은 왁스나 바세린 로션습니다.
달걀노른자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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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토스트에 발라서 먹으면 됩니다.
크게 달지는 않고, 달걀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네요. 코코넛향이 강해서 더욱 고소한데, 판단잎은 정확히 어떤 맛을 내는 것인지 모르겠어요.맛있다는 분들도 있고, 그냥 그렇다는 분들도 있던데… 제 입맛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이국적인 맛도 느껴지고… 고소하면서 부담없이 달콤한 것이 커피와 함께 먹으니 신세계네요.달걀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 카야잼을 발라 먹으니 그 느낌도 조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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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 모닝빵에 버터대신 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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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계란 햄을 넣으니 모닝샌드위치가 완성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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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잼을 처음 먹어본 저는 아주 좋았는데…아이들은 갸우뚱합니다.
이게 뭔 맛이냐고…^^생소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뭔가 한가지로 표현할 수 없기에는 톡튀는 맛이 없어서 그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기에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진한색상의 카야잼도 구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그건 더 단맛이 강하다고 하더군요.노브랜드 영등포 양평점에서 카야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