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건강검진 결과를 받은 후 평소에 되도록이면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샐러드도 만들어 먹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 해독쥬스를 꾸준히 먹어보기로 하고 일주일 치를 준비해보기로 했다.
양배추 1/4, 브로콜리 1개, 당근 2개, 고구마 3개, 밤호박 2개를 준비하고
밤호박은 샐러드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pass~(이 날 샐러드용 재료도 같이 준비를 하다보니 착각하고 해독쥬스 재료와 함께 찍었다~ )대신 냉동아보카도가 조금 남아 있어서 꺼내놓고, 사과 2개를 준비했다.
브로콜리는 식초를 조금 넣은 물에 담갔다가 자르면서 씻기~
잘 안익는 딱딱한 고구마와 당근은 작게 썰고, 브로콜리는 송이위주로 자른다.
양배추도 잘게 썰고
웍에 모두 담은 후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만큼 물을 넣고 끓여준다.
금방익는 냉동아보카도와 사과는 거의 끓어오르면 넣어주고(사과는 안 익히고 믹서기에 갈때 생으로 넣어주어도 되지만… 할때마다 따로 넣긴 귀찮을 거 같아서 같이 익혀준다… –)
모두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야채이기 때문에 5분 정도 센불에서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준다.
끓을 때도, 식혀주는 동안에도 잔열에 아래부분만 익을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위아래를 뒤적여준다.
식으면 통에 야채수와 함께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준비는 끝난다^^
야채수와 함께 적당량을 믹서기에 갈아주면 해독쥬스 완성^^(이 때 야채수가 부족한 듯하면 생수와 함께 섞어서 갈아주면 된다)토마토가 없어서 빼놓고 만들었더니 색상이 노랗다~ 양배추맛이 생각보다 많이 나긴 하지만… 맛보다는 건강을 위해 먹는 쥬스이니 참고 먹는다.
다음번에 할땐 토마토를 넣어서 하면 맛은 더 좋아질 듯^^맛보다는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해독쥬시이니만큼 매일 아침, 저녁으로 만들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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