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나 많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전작이니 만큼 다음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으로 보입니다.
얼매나 또 좋은 스펙에 좋은 기능을 넣고 비싼 가격을 책정할 것인가 하고 기대감이 뿜뿜하는데요. 하..이번에는 정말 200을 넘기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강하게 음습해 오지만, 그래도 갤럭시S20 울트라에 크게 데인 만큼 그것은 아닐거라는 작은 희망도 갖게 됩니다.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전자기기를 포함한 각종 테크분야 신제품 발표회가 미뤄지면서 출시일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요. 매년 6월 말부터 입질이 조금씩 오다가 7월 중순쯤 삼성 언팩 날짜가 나오면서 8월에 제품발표회를 밤새보다가 사전예약 날짜 오는 순으로 진행되곤 했거든요.
금년에는 이러한 패턴이 무너질 수 있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최소한 한 달에서 두달, 3달, 코로나19가 지금보다 더 심해질 경우에는 연말까지도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들도 있는데요. 의견을 들어보면 한 달 정도 늦춰지지 않겠냐는 의견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제조와 관련된 공장가동률이 예년에 미치지 못하고,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폴드2 출시와 맞물려 제 날짜에 진행되는 것이 상당히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갤럭시워치 액티브3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감도 한데 모여있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고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의 사태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현장 발표회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모여서 플래시를 터트린다는 것이 현재 미국상황도 그렇고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따라서, 대안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방향으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고, 일정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럴듯한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반기 때부터 이미 계획을 짜놓고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실행해오고 있었을텐데.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생겼다고 해서 일정을 무작정 미룰 수는 없을테니까요. 현재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현실에서 그 미룬다는 날짜를 특정하기에도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지 날짜로 2018년 8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갤럭시노트9이 발표되었고, 2019년 8월 7일에 갤럭시노트10이 발표되었는데요. 보통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발표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일정이 밀리지 않는 이상, 적어도 언팩날짜를 2020년 8월 6일내지 7일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면 1주일 정도 후에 사전예약이 열리게 되고 2-3주 정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출시가 되는데요. 그러면 갤럭시노트20 출시일 날짜를 대략 9월 초로 계산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출시되었던 점을 생각해 본다면, 9월 4일이나 7일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지금 조금 더 찾아보니 고동진 사장 피셜로 연장이 되지 않을거라고 이야기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만약에 그렇다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더 싣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지도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여러모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이긴 하지만, 공개까지는 약 2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은 만큼 계속해서 나오는 소식들에 귀를 귀울여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