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라기입니다.
처음으로 드라마 관련 글을 쓰는것 같네요 군대에 있어도 챙겨볼건 다 챙겨본답니다 ㅎㅎ..2016년도 SBS드라마가 풍년이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낭만닥터 김사부가개인적으로 원탑이라고 보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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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는 1화부터 시청자가”어 뭐 드라마가 이래..?” 싶을정도로 빠른 전개를 보여줬었는데요,보통의 드라마들은 한가지 큰 맥락을 가지고 질질 끄는 면이 없잖아 있었는데김사부는 첫화부터 임팩트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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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드라마라면 전형적으로 가지고 있는 클리셰들이 있지만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그런 클리셰마저도 뭔가 다른 느낌이었고(그만큼 지루하지 않게 할 요소들이 풍부했어요)다양한 인물들의 관계를 화가 거듭할수록 알게 되고, 해결이 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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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우 한석규의 연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한석규가 나오는 컷엔 집중력이 유독 높아진다고 해야될까요..브라운관을 확 잡고있는 연기에 순간적으로 몰입하게 됩니다물론 다른 배우들의 열연도 훌륭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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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았던 점은 매회 루즈한 부분 없이 20화동안 미친듯이 달려가는 드라마였다는 점이었는데요,한회 한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드라마를 시청하게 만드는 매력이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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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도 2016 SAF연기대상에서낭만닥터 김사부 배우진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죠!
주연배우인 서현진과 유연석에게 베스트커플상과 우수연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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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김사부役 을 열연하신배우 한석규 씨에게 영예의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한석규 씨의 수상소감도 화제가 되었었죠!
드라마 브로셔를 들고 나오면서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고”밤하늘의 별을 빛나게 하는 검은 도화지가 되보자” 라는 말도 남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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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를 월요일에 끝내서 연장방송이 있을까 했었지만연장 방송을 하지않고 20회로 마무리를 지은뒤,오늘 밤 “김사부의 첫사랑” 이라는 부제로 번외편이 방송 된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SBS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고,보신분들은 오늘 번외편 재미있게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이상바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