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볼만한 OTT는?…’회오리바람’ vs. ‘중국 가스 스캔들'(앵커) 올 상반기 tvN은 ‘눈물의 여왕’과 ‘선재의 픽앤런’으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올여름은 어떤 작품이 시청자를 사로잡을까? 신새롬 기자가 소개한다.
(기자) 상반기 화제성을 높인 작품은 tvN 로맨스 드라마였다. ‘헤라키’와 ‘에잇쇼’를 내놓은 디즈니+와 넷플릭스에서 ‘삼식아저씨’와 ‘지배종’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넷플릭스가 여름을 향해 내놓은 야심작이 배우 설경구가 주연을 맡은 ‘회오리바람’이다. 오랜만에 보는 정치 드라마로 설경구와 김희애가 주연을 맡았고, 스타 드라마 작가 박경수의 7년 만의 복귀작이다.
디즈니+는 로맨스와 액션으로 가득 찬 드라마로 오리지널 로맨틱 코미디 퀸 김하늘과 경쟁하고 있다. 한국 상위 1%의 가족을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목숨이 위협받는 주인공은 김하늘이 연기하고, 그녀의 보디가드는 정지훈이 연기한다.